대보유통

“휴게소 애견카페는 본적 있지만 반려견과 같이 식사할 수 식당이 처음 생겨 너무 기쁩니다.”

휴게소 운영업체 대보유통은 최근(4월 2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중부고속도로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에 애견카페 ‘옐로우스탑’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장휴게소 ‘옐로우스탑’의 가장 큰 특징은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애견 동반 식당을 조성해 애견과 같이 식사할 수 있는 장소가 제공된다는 것.

이밖에 반려견과 함께 커피 등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애견카페와 함께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애견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 근교에는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부족했고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도 반려견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지 않아 천만 애견인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애견카페에서는 카페메뉴 25종 외에 반려견 간식 13종이 판매되고 차량운행 시 멀미로 고생하는 반려견을 위한 ‘멀티스탑’ 같은 특화간식도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여행용 물병 및 식기, 의류 등 다양한 반려견 상품이 준비되어 있고 반려견 야광옷 ‘반디’과 같은 독점상품도 판매한다.

 애견놀이터에는 반려견이 뛰어놀기 충분한 잔디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반려견과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다. ‘옐로우스탑’ 내에는 반려동물 1급 관리사가 상주하고 있어 혹시나 모를 사고에도 대비한다.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최영우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것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일반화 되고 있다”며 “옐로우스탑은 우리가 잊고 지냈던 ’함께‘라는 가치를 다시 일깨워 주며 휴게소 공간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