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서울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천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농가에서 출하한 자두·포도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매장(70㎡)은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준공됐다. 민간 위탁 공모를 통해 김천시농업경영인 영농조합법인(대표 최진호)이 운영을 맡는다.
최진호 대표는 "농가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중계해 유통비용을 줄여 신선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들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제철 농산물을 가장 신선할 때 선보일 수 있도록 유통과 매장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개장식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 이우청·박선하·최병근·조용진 경북도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홍식 기자 (뉴시스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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